리뷰

모래놀이 리필 겨우 찾았음.

낫코멘트 2022. 10. 27. 12:44

큰애가 가지고 놀던 모래놀이를 막내들(쌍둥이)가 이어 받았습니다. 쌍둥이다보니까 굉장히 둘이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모레놀이를 하면 항상 걱정인게, 어디에서 노느냐 입니다. 여름에는 베란다에서 놀라고 하는데, 겨울에는 도저히 베란다에서 놀게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그래서 욕실에서 모레놀이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게 잘못된 생각이었찌요. 모레놀이 이놈은 물을 굉장히 싫어하는 놈이었습니다. 기름기가 있어서그런지 물이랑 만나면 완전 망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욕실에 있는 엄청난 잡다한 이물질이 모레와 섞여서 난리가 났습니다.

 

새로 사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기존 모레랑 호환이 되는지도 걱정이었고...그러다가 겨우 찾았습니다. 리필용이 있더라구요. 1kg 단위로 팔고 만천원 정도입니다. 더 싸게 살수 있는데도 있겠지만 배송이 워낙 좋아서 그냥 여기서 샀습니다.

이게 풀패키지... 비싸죠 3만4천원... 2kg 모레인것 같은데

아이와 샌드라는 곳인데, 기존에 풀패키지를 샀던곳과 제품이 같습니다. 그래서 호환이 잘 되겠거니 해서 샀는데 호환이 잘되더라구요. 풀패키지는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다른도구도 다 있는데, 뽀로로가 있다고 해서 또 구매할 필요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여튼.... 잘가지고 놀길 기대해야죠.화장실에서 말고 베란다에서 옷 따뜻하게 입고 놀게 해야할듯....